사진=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 제공 |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사가 올 1분기 대전·충남·충북지역의 건설현장 593개소를 점검한 결과 가장 많은 지적사항이 '안전시설 및 추락예방 조치 불량'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충청지사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현장점검을 통해 실시한 계도는 모두 1천112건이다. 지적사항을 유형별로 분류해보면 △안전시설 및 추락예방 조치 불량이 532건, △비계 설치 및 관리 불량이 320건, △안전관리계획 및 정기안전점검 미흡 등이 80건, △기타 180건 등이었다.
같은 기간 사망사고가 발생한 관내 건설현장 4곳을 조사한 결과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추락이 2건, 맞음이 1건, 붕괴가 1건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근 관리원 충청지사장은 "설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1분기 점검 및 사망사고 조사 결과를 향후 현장점검과 컨설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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