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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의 날 10주년··· 서울시 안전 주간 운영

기사승인 2024.04.16  15: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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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 송파안전체험축제

위기상황에서의 시민적 대응역량을 기르고자 서울시가 4월 셋째 주 일주일 간을 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주간 주제는 '서울이 안전한 날'로, 국민안전의 날 지정 10주년을 맞아 운영된다.

안전주간 행사는 마포, 송파, 종로 등 자치구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특히 지진·화재·교통사고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5개 재난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가족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파안전체험관에서 16일 '송파안전체험축제'가 열린다. 승강기 탈출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는 각종 재난과 위기상황에 투입되는 공무원들의 재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3일 간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진 시 붕괴 탈출방법, △소화기·완강기 사용방법, △지하철 사고 등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주로 학습한다.

자치구별 안전 관련 각종 행사도 열린다. 은평구가 16일 관할 소방·경찰서와 함께 주민대상 심폐소생술,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용산구는 19일까지 지역 주민이 직접 안전 취약지역을 합동 순찰한다. 마포구는 오는 21일까지 '안전문화 확산 운동 및 집중 안전점검기간'을 설정한 상태로, 전통시장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이번 안전주간 행사들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은 안전이지'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에서 영상 시청 후 본인의 SNS에 공유해 인증하면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 이벤트는 21일까지 진행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각종 재난과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기 위해서는 나와 가족, 가까운 이웃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역량이 필요하다"며 "'서울이 안전한 날' 주간을 통해 과거의 재난을 돌아보고, 현재의 안전을 짚어보며 나아가 미래의 안전 도시를 향한 유비무환의 자세를 가져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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