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 학익동 소재 인천구치소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재난대비훈련」및 동법 시행령 제43조「재난대비훈련 등」에 따라 실시하는 훈련으로 이번 훈련은 인천 서해상 50km 해역에서 진도 6.0규모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인천구치소 내 화재 및 가스 폭발로 인해 붕괴상황을 가정해 소방 및 15개 기관, 단체가 참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서 관계자는“최근 3년간 경주, 포항 등의 지진으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인식하고,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 국민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훈련을 통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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