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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그 공장’ 파이프 이음관 제조공장서 큰 불

기사승인 2018.08.29  09: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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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태전동 소재 폴리에틸렌 파이프 이음관 제조공장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건물 8개 동(약 5천822㎡)이 불에 타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 경보령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해 펌프차 등 장비 96대와 소방관 420명을 동원, 7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가스 배관 파이프 등을 쌓아 놓은 3층짜리 철근 콘크리트 건물에서 처음 발생해 인근 건물로 급속히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데 7시간이 넘게 걸린 이유는 공장 건물들의 위치가 너무 가까워 불이 쉽게 옮겨붙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시작된 창고 내부에는 가연성 소재 건축 자재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공장 건물들이 가깝게 붙어 있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만큼 대부분 가설건축물로 확인된 해당 건물들이 적법하게 지어졌는지 조사하고 있다.

가설건축물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만 설치할 수 있다.

한편 2014년 2월에도 해당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2개 동과 컨테이너 10개 동, 기계류 등을 태우고 4억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함께 큰불이 재차 발생한 만큼 공장에 구조적 문제는 없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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