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6일 미 해병대 캠프무적(오천읍 소재)에서 재난 발생시 신속한 공조체계 가동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6년 12월 체결한 MOU(양해각서)에 근거한 것으로 53명(소방 28, 미 해병대 25)이 참가한 가운데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과 공조체제 확립에 중점을 두고 화재상황 전파,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훈련, 소방과 공조한 위기대응훈련을 겸하여 이루어졌다.
한완수 서장은 “군부대의 경우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부대원들에게 강조하였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캠프무적과 항시 공조체제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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