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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침하 발생지도’ 싱크홀·포트홀 예측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19.03.29  17: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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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가 3년간 쌓인 싱크홀과 포트홀 분석자료를 기반으로 도로침하 발생지도를 제작, 예측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

부산 북구는 ‘양산단층’ 상에 위치하여 연약한 지반구조와 도시철도 2·3호선 등의 도심개발로 도로침하 발생이 잦은 지역이다.

최근 3년간 관내 도로상에 발생한 싱크홀과 포트홀을 분석한 결과, 주된 발생 원인은 상하수도 누수가 전체 원인 중 4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주 발생하는 시기와 지역은 8월, 구포동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1㎥내외의 소규모 공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북구는 데이터베이스화한 분석 자료로 도로침하 발생지도를 제작,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싱크홀과 포트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도로침하 발생지도에는 지난 3년간 발생한 싱크홀 36개소의 고유번호부여와 지점표시, 원인 등이 기록된다.

또한 추가 발생되는 싱크홀과 도로 노후화로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포트홀은 자석부착형 표시로 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부산시 지하안전팀과 연계한 지반탐사 구간표시도 더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침하 발생지도 제작을 통해 구민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제작된 도로침하 발생지도는 향후 폭설, 강풍, 호우 등 각종 재난발생시 재난상황도와 도시정비 구간표시 등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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