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추락위험이 있는 2층이상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지난 3월 청주시 노래방에서 이용객 5명이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상구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와 관련하여 전주완산소방서는 관내 추락위험 있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관리카드 작성 △추락방지 스티커 배부 및 부착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시설 설치 실태 확인 △추락 방지시설 설치대상 관련 규정 설명 △안전시설 점검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점검 등을 실시중이다.
서 관계자는 “더 이상 비상구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등 관계인들이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