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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한 초등학교 교감··· '선풍기에 쌓인 먼지 탓'

기사승인 2019.05.20  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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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선풍기에 쌓인 먼지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근무 중이던 교감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이날 17시 35분경 구미 신평동에 있는 광평초등학교에서 발생했던 화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화재를 진압한 신고자 김금순(교감, 여, 만 50세)씨는 "교실 후정에 있는데 경보기가 울려서 1층에서 3층 순찰 중 3층 놀이교실에서 연기가 자욱해 바닥을 보니 불꽃이 보여 소화기 2개를 이용해 불을 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서는 3층 놀이교실 내에 설치된 선풍기 1개만 소손된 상황을 통해 선풍기 내부에 쌓여있던 먼지가 모터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착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선풍기에 먼지가 쌓이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름철 선풍기 사용 전 먼지를 제거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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