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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보복·음주 운전 집중단속 실시··· 상습범 '차량 압수'도 검토

기사승인 2019.08.26  15: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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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난폭·보복·음주 운전 등 고위험 운전에 대해 26일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가진 뒤 오는 9월 9일부터 100일간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올해 난폭·보복 운전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보복 운전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깜빡이 미점등'은 최근 3년간 국민이 고위험 운전으로 직접 제보한 공익신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찰청은 음주운전 단속기준과 처벌 강화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반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여전히 잇따르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일관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오는 9월 9일부터 실시될 단속에서 경찰청은 난폭·보복·음주 운전과 깜빡이 미점등을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단속에는 암행순찰차·드론 등이 활용될 예정이며, 월 1회 이상 고속도로순찰대·지방경찰청·경찰서 등이 합동단속을 실시, 단속 장소를 30분 간격으로 변경하는 '스폿이동식' 불시 음주단속도 병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경찰청은 인터넷상으로 과속·난폭운전을 촬영해 공유하거나 폭주행위를 공모하는 등의 불법 행위도 기획 수사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찰청은 위험 운전으로 사망·중상해 등 중대한 피해를 발생시키거나 교통법규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운전자에 대해 구속 수사를 할 방침이며, 차량을 압수·몰수하는 등의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경찰청은 스마트폰 앱 '스마트 국민제보'에 난폭·보복 운전 신고 전용 창구를 개설해, 국민신문고를 통해서도 휴대전화나 블랙박스로 촬영된 영상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전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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