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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지방 건설경기 살릴 방안 찾겠다"

기사승인 2019.10.23  12: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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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23개 사업에 지방 중소건설업체가 참여할 방안을 찾겠다고 발언했다.

23일 강훈식 국회의원은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서울 집값 잡으려다 지방 건설경기가 주저앉은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4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23개 사업을 언급하며 "과거 혁신도시 건설이나 4대강 살리기 사업 때도 중소건설 업체가 공동도급 참여를 의무화했다"며 "이번에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지방사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들을 다시 모색하도록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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