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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독도 헬기 수색 종료··· "원인 규명 1년 걸린다"

기사승인 2019.12.03  13: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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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기체에서 수습한 블랙박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오는 8일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에 대한 수색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합동 분향소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일인 10일에는 계명대 실내체육관에서 합동영결식이 진행된다. 장지는 국립 대전 현충원이다.

지원단은 사고 지역에서 계속해 수색을 벌였지만 2주 넘게 실종자가 추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31일 7명을 태운 중앙119구조본부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 인근에서 긴급이송 환자를 태우고 이륙하던 도중 바다로 추락했다.

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4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김종필 기장, 배혁 구조대원, 헬기이송 시 탑승했던 선원 B씨 등 3명의 생사는 확인하지 못했다.

당국은 지난달 21일 오후 사고 헬기 꼬리 부분을 인양해 사고 원인 규명에 중요 역할을 할 블랙박스를 회수했다.

블랙박스의 데이터의 추출에는 2주에서 한 달 이상이 걸린다. 또한 블랙박스가 바다속에서 부식됐을 가능성이 높아 데이터의 일부가 손실됐을 가능성도 있다.

블랙박스를 회수한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 측은 "블랙박스에서 추출한 데이터와 기체 손상 상황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사고 원인을 규명할 수 있다"며 "결과가 나오기까지 보통 1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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