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시 30분경 부산 사하구 감천동 서방파제에서 시민 한명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방파제 인근에 정박해 있던 바지선 관리인 A씨는 "B씨가 방파제 구조물 위에서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졌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방파제 인근을 수색, 숨져있는 B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로 보아 B씨가 술에 취한 채 바다를 구경하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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