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가 지난 16일 14시 21분경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아파트 건물에서 승강기 안에 갇힌 시민을 구조했다.
미추홀소방서 119구조대는 건물 12층에서 승강기가 운행 중 멈췄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마스터키를 사용, 승강기 안에 있던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최만봉 구조주임은 "승강기에 고립됐을 때는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벨을 눌러 관계자와 대화를 시도하거나 119에 신고해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려준 후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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