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시가 아토피 환아들의 적절한 치료를 돕고 그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아토피·천식 의료비 및 아토피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토피·천식 환아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셋째 자녀 이상, 다문화, 장애인 가정 또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최근 3개월 평균) 가정에 해당하는 자이다.
의료비는 아토피 피부염 또는 천식 환아에게 연 최대 20만원이 지원되며, 보습제는 신청 시기에 따라 지원 수량이 달라진다.
한편 시 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건강 교실,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알레르기 질환 진단검사 지원, 아토피·천식 가족 극복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토피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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