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간 총650만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7년 228만건, 2018년 220만건, 2019년 205만건이 집계됐다.
이는 매년 서울시민 5명 중 1명이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꼴로 해석된다.
서울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하루 평균 16.6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아울러 119구급대의 이송 인원은 2017년 34만2천명, 2018년 35만3천명, 2019년 33만9천명을 기록했다.
특히 3년간 발생한 전체 이송환자 중 교통사고 등이 원인이 된 경우가 34.2%로 35만3천명을 차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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