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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렘데시비르' 공급 개시··· 7월 한 달간 투약 대상자에 무료 공급

기사승인 2020.07.03  11: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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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캡처 | 렘데시비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제료 알려진 '렘데시비르'가 국내에도 1일부터 공급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국내 렘데시비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거치고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한 달간 투약 대상자에게 약품이 무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렘데시비르는 본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약품이지만 최근 세계 곳곳에서 실시한 임상을 통해 코로나19 증상의 지속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투약 대상자는 △흉부엑스선 또는 컴퓨터단층촬영(CT)상 폐렴 소견, △산소포화도 94% 이하, △산소치료 시행 중, △증상 발생 후 10일 이내 등 네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중증환자다. 국내에는 지난 1일 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환자가 총 33명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약이 누구에게서나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며 어떤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는지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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