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도로와 보행자 시설물의 불량 여부 등을 상시 확인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토부는 오는 6월 6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단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는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단 신청은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이용해 응모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결과는 6월 13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단의 활동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로 1년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기간 중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참여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의 상장 수여와 함께 총 1천만 원 규모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김철기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도로의 위험요소들을 미리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다"며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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