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천시 제공 | 관내 건축현장 안전점검 |
부천시가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관내 건축현장 100여 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주택국, 10개 광역동, 365안전센터 인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건축시공 기술사 등 전문가와 함께 100여 개 현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 침하, △변형, △지하흙막이 구조물 균열, △낙하물 방지막, △작업발판 안전성, △감리자·현장 대리인 상주 여부, △폭염대비 등이며,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응급조치 하고 보수나 보강 등 후속 조치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위해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건축현장 내 휴식 공간(그늘막)을 설치해 일사병 등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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