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가 태풍, 혹서기, 장마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부산 신항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BPA는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취약 시설에 대해 인명 및 시설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김춘현 BPA 운영본부장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점검 시 바로 시정하겠다"며 "사고위험이 내재된 취약 시설은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한 후 보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부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고자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다목적부두와 함께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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