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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위험 목격하면 누구든 현장 멈출 수 있어야"

기사승인 2022.09.21  12: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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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L건설 제공 | '셀프 워크 스톱' 캠페인 현장

DL건설이 현장에서 위험상황을 목격할 경우 하던 일을 잠시 중단하고 안전을 확보한 뒤 작업을 재개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셀프 워크 스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위험을 인지하면 누구든 작업을 멈출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위험하다는 것 자체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 '중대재해 제로'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사측은 실제 현장에서 실시간 소통 창구를 통해 현장 내 위험 사항을 공유하고 작업을 중지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사 안전 프로젝트 매니저 또한 소통 창구를 직접 모니터링하며 안전 현황에 대한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진행됐던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의 연장으로도 볼 수 있다. 작업중지권은 현장 근로자가 위험을 목격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대피하는 조치를 한 뒤 작업을 재개할 수 있게 하는 권리로, 산업안전보건법에도 명기된 사항이지만 근로자들이 쉽게 권리를 행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위험하면 누구나 눈치보지 않고 현장을 멈출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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