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전라북도교육청 |
전라북도교육청이 건설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도 교육청은 큰 규모의 학교 건설공사 현장 1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관계인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대상은 △군산동산중 이전 신축 공사, △(가칭)김제청소년복합문화공간 신축 공사, △전북교육청교직원수련원 독립형 콘도 증축 공사, △고창도서관 증축 공사, △군산유아체육관 신축 공사 등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인은 개선하고, 안전관리 상태가 불량한 현장의 경우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강력한 행정조치도 할 예정이다.
이서기 도 교육청 인성건강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이고 학교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전문가로부터 위험요인 파악과 대응조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교 안전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협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지난 2일 전주지곡초와 전주조촌초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수종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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