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안전신문DB | 병실 |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다음달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과 종합병원 337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는 "해당 시설들은 면회객, 외래환자 및 거동불편 환자들의 이동이 많아 인파사고·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에서 점검단은 의료법상 시설규격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사고 발생 시 환자의 대피계획과 대피경로가 확보 됐는지,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등 총 7개 분야 32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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