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국토안전관리원이 해빙기를 맞아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과 함께 군부대 내 건설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건설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다.
점검단은 강원시설단 내 숙소 신축 등 중소규모 건설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해빙기에 취약한 지반공사와 비계 등 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관리원은 지난해 1월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과 군 시설물 관련 건설공사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건설안전 홍보와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식 관리원 강원지사장은 "군부대 특성을 고려한 건설공사 안전 확보와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강원시설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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