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산소방서 제공 |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가 관내 공사현장 등의 작업현장에서 용접, 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하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공사장 화재는 2건으로 모두 용접 작업 중 발생했다. 건축 공사장은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용접·용단작업 중 발생한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 "개발이 활발한 아산시의 경우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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