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오는 15일까지 폐유 정제 공장 4개소 및 금수성 취급업체 18개소에 대하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 추진은 2017년 7월 2일 화성시 향남읍 폐유공장화재 및 2016년 11월 11일 밀양시 마그네슘 공장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관내에 유사한 화재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폐유정제 공장은 화재 발생 시 재산 및 인명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상당하며, 금수성 취급업체는 화재 특성 상 주수 시 금속이 물과 발열반응을 일으켜 폭발이 일어나 화재 진압에 문제가 크기에 공장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각 공장마다 초기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추진사항은 소화약제 등 비치지도, 위험물 안전관리자 위험물 취급지도, 장마철대비 안전관리사항 사전 점검지도, 공장마다 소방대상물 관리카드를 작성이다.
한정길 서장은 “폐유정제 공장 및 금수성 취급업체 화재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관내에서 한건의 유사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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