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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화학사고 빈발" 전국 595곳 사업장 특별안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19.06.17  13: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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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오는 8월 23일까지 전국 595개 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2014년부터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가 7~8월에 집중돼있다며 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여름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유역환경청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실시된다. 화학사고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595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선제적 예방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자연발화 등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도금 업체,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독성 화학물질 취급업체, △과거 화학사고가 발생했던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사항 자진신고 여부, △취급시설 기준, △유해화학물질 표시, △기술인력 선임, △개인보호장구 착용·비치, △자체점검 실시여부 등이다.

송용권 환경부 화학안전과장은 "여름철에는 폭염 때문에 작업 집중도가 떨어지고 휴가철 대체근무 등으로 현장 숙련도도 떨어져 화학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며 "이번 특별안전점검이 화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한 번 더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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