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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무더위···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해야

기사승인 2019.08.20  14: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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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났지만 폭염 등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며 8~9월간 계란,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 등에서 발생해, 섭취할 경우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균이다.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간 약 75%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발생했다. 주요 원인 식품으로는 계란 및 알가공품, 김밥류 등 조리식품과 육류 등으로 조사됐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육류 등 조리 시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계란, 가금류, 육류를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가 살균온도인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한다.

특히 뼈가 있는 고기는 열전도도가 낮아, 갈비찜, 삼계탕과 같은 음식을 만들 때엔 더 오랫동안 가열해야 한다.

또한 계란 및 알가공품은 구입 시 균열이 없고 냉장으로 보관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산란일자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구입한 계란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2~4주 이내에 모두 소비해야 하며, 계란을 만진 뒤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식약처는 식중독 발생 위험시기에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더욱 잘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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