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 전 직원 171명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대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연말연시인 30일부터 다음해 1월 2일까지 총 8일간 실시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전 직원 비상연락망 상시유지,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한 예방순찰과 자율안전관리 지도 등이 실시될 계획이다.
또한 해맞이 행사장 등 연말연시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는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해 화재나 구급 등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최장일 서장은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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