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에서 집회를 여는 것을 당분간 금지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 보호하기 위해 시민 운집이 많은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조치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제49조 제1항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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