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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상공에 '드론'··· 공중에서 안전관리

기사승인 2021.07.28  08: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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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캡처 | 해수욕장 상공에 떠있는 드론

충남 보령시가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상공에 드론을 띄운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최근 해수욕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요구가 나오자 내놓은 대책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드론을 활용해 관찰이 어려운 해수욕장 사각지대 등을 살피고 있으며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관찰은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물놀이 안전센터에 드론 조종·영상 연계·영상 관제 인력을 편성해 휴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두 차례 운영하기로 했으며 평일에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1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심이 깊은 지역의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이동 안내 방송과 함께 오후 7시부터 입욕 금지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일 시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피서를 위해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명사고 없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금·토·일 오후 9시부터 밤 12시까지 드론을 활용해 상공에서 백사장 내 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야간 입수 금지, 폭죽 사용 금지 등 안내 문구를 빛으로 송출해 야간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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