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방청 제공 | 소방유물기증 홍보물 |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2024년 건립 목표로 추진되는 국립소방박물관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이 곳에 전시될 소방유물을 확보하고자 홍보에 나섰다.
소방 유물 확보는 우리나라의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근대 개항 이후, 1980년대까지 전국 곳곳에 숨겨진 소방 관련 역사자료 및 유물을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해 영구 보존 하고자 추진된다.
참여 방법은 소방유물 자료관에서 ‘소방유물 기증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및 감사패 수여, 각종 중요 행사 및 전시개막식 초청,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증자 명단 수록 등의 예우 및 다양한 특전이 있을 예정이다.
백성기 서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 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될 수 있도록 소방 유물 확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증된 소방 유물은 △기증자료의 수량, 가치 등을 고려하여 특별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 △기증품의 중요도에 따라 연구자료집 발간, △중요 자료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 △보존처리가 시급한 유물은 자체 예산으로 수리·복원 등을 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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