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의 날 맞아 유공자 20명 표창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28일 건설신기술 관계자 등 200여 명과 함께 '제20회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신기술의 날은 건설기술발전에 기여한 개발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기진작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권혁진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건설관련 단체장, 건설신기술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발자와 지자체, 정부 산하기관 총 20명은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금까지 개발된 건설신기술은 다양한 현장에서 5만5천여 건 이상 적용됐다. 이들 신기술은 현장의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줄여주고 건물의 품질을 향상시켜줬다.

국토부는 건설신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과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진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해 온 신기술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