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횡성소방서 제공 | 사고 수습 현장 |
지난 8일 밤부터 내린 갑작스런 폭우로 횡성군 지역 곳곳에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하자 횡성소방서(서장 김숙자)가 전 직원을 동원해 긴급복구와 구호활동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18시부터 16일 9시까지 집중호우 관련 소방활동은 인명구조 7건(22명), 급·배수지원 7개소(20톤), 안전조치 등 53건이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와 더불어 주택화재 등 화재피해도 발생해 현장 진화에 나선 바 있다.
실제로 청일면 한 마을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집중호우로 나무가 붕괴돼 진입로가 막히자 체인톱 절단으로 진입로를 개척하고 화재 진압을 나서기도 했다.
김숙자 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방서는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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