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안군청 |
전남 무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 선정과 관련해 오는 21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및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건축물 등이다.
다만, 관리자가 있는 시설이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 등 분쟁이 있거나 법적 의무점검대상인 시설물은 제외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는 신고 기간 동안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신고 건에 대해서는 4월에서 6월 경 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고, 신청 방법은 국민안전신문고 또는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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