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19일 관내 해성보육원을 대상으로 현장예찰을 실시했다.
미추홀구 인하로91번길 15(용현동)에 위치한 해성보육원은 1960년도 사용승인된 11개동 영유아 100여명이 거주하는 보육시설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초기대처에 실패한다면 자칫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자율방화관리 지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현장예찰을 진행했다.
서 관계자는“해성보육원과 같은 노유자 시설은 상대적으로 화재 등 재난에서 대피가 어려운 장소.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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