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2019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4일 동서금동주민센터 앞에서 재난안전과, 지역자율방재단, 시민안전봉사대, 동서금동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소속 40여명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을 계기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지정 및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올해 지진안전주간동안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10일간의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며, 지진 시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이 지진대피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정태현 건설도시국장은 "지진안전주간에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진대피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스스로 재난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종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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