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합성=이은 기자 | 산업재해 |
6일 오전 8시 15분경 경북 경산 진량읍에 위치한 한 염장 업체의 탱크에서 암모니아 20ℓ가 누출돼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해당 직원의 상처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암모니아는 무색이며 악취가 난다. 암모니아에 심하게 노출될 경우 폐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취급 시 주의가 요구된다.
탱크에는 4k 가량의 암모니아가 있었는데 출동한 소방대원이 신속하게 밸브를 잠가 추가 누출은 막을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특수장비 등 10여대와 인원 40여명을 투입했으며,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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