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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가 이달 11일 양양시 산림조합 및 관내 산림법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최근 벌목현장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림청과 협업을 통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임업종사자의 중대재해를 감축하고자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산업안전대진단을 통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벌목현장에서의 재해사례 및 위험성평가를 통한 재해감소 방법 등이 있다. 아울러, 교육 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해 임‧벌목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진행해 교육의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 호남지역본부가 지난 11일 지역 기술인협회와 광주전남건축사가 추천한 전문가들과 함께 중소규모 건설현장 20곳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실무 경험이 풍부한 건설안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인 떨어짐, 깔림 및 물체에 맞는 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 공종 위주로 국가건설기준에 따라 실시되는 합동점검과 별도로, 실제 발생한 사고 사례를 활용한 공사 참여자 대상의 안전컨설팅도 실시된다.유덕용 관리원 호남지역본
광주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올해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50억 원 이상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사고사망자 수는 303명으로 그 전해인 2022년 341명 대비 감소한 수치이나, 50억 원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오히려 사망자 수가 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월은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로,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경사 지반의 토사가 무너지는 등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지반공
경남 남해군이 올해 공공 건설분야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총 4회 진행됐다. 교육시간은 총 24시간이며 관내 건설공사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공사 시공, 품질 관련 교육,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의 전략적 이해, △건설공사 클레임 사례, △AI 및 드론 등 최신 건설기술의 실무적 활용 기법 등이다.정만식 건설교통과장은 "향후 실제 현장 답사 및 실무 위주의 체크리스트 배포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통해 남해군 공공
정부가 오는 4월 19일까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현장 불법행위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채용이나 월례비 강요 등 건설현장 악습이 상당수 개선됐음에도 일부 현장에서 아직도 노조원 채용 강요나 초과수당 과다청구 방식의 월례비 강요가 있다는 현장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실시된다.정부는 현장 점검을 통해 일부 건설현장의 불법적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4월 22일부터는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국토부는 29일까지 진행되는 건설사 중심의 부당금품강요 등에 대한
울산시가 소규모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인공지능등을 활용해 줄여나가고자 진행된다.신청대상은 공사비 30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이다.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능형 감시카메라와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 개구부 오픈감지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 감사위원회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18일 시에 따르면 감사위는 2억 원 이상 건설현장 44개소를 대상으로 1분기 현장감사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기술인 합동감시반을 통해 실시됐다.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사업장 주변까지 전반적으로 확인했으며, 급경사지와 절토사면 등 취약 시설의 안전장치 설치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발생 및 변형 여부, 건설 부자재의 관리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아울러 일시적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콘크리트 구조물의 무너짐이나 변형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점검 결과
충북 청주시가 '인공지능 교통시스템'을 도입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적용한 안내 전광판으로, 지난해 10월 설치를 시작해 지난 1월까지 시범 운영을 마친 상태다.시는 지난해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시범구매 수요조사 공모사업'을 신청해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혁신제품으로 인정된 제품과 시스템을 시범 사용할
강원 홍천군이 봄 물놀이 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점검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대상지는 홍천읍 갈마곡리 일대를 비롯해 관리지역 81곳이다.군은 점검을 통해 수영 미숙과 안전 부주의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 장비 관리현황을 살피고 안내 표지판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전수조사를 통해 훼손이 심한 시설은 폐기하고 재배치하는 등 조치를 할 예정이며, 인명 피해 발생 지역은 출입통제 및 접근 금지 방안을 마련하고 물놀이 위험구역 등에는 위험 표지판을 설치
경찰이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을 강화하고 어린이 안전 위협행동 단속에 나선다.경찰청과 관계기관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 신북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찾아 교통안전 시설을 점검하고 불법 주정차 등 어린이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행위들에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 방호 울타리 설치 의무화 등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해왔는데,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보호구역 안전시설 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
서울시가 새롭게 단장한 재난안전정보 포털인 '서울안전누리'를 오는 15일 선보인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새 포털은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간소화하고 전체적 디자인도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사용자 위치정보와 구독 설정을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여기에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 편의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길 찾기 기능까지 연동했으며 재난 유형과 지역을 선택해 원하는 속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가 지난 7일 사망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관내 대형 시멘트 제조사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은 지난달에 발생한 관내 시멘트 제조사 사망사고를 계기로 동종업종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사내 협력사를 포함한 시멘트 제조사 일제 점검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됐다.점검 시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관리현황을 파악하고 핵심 위험요인인 컨베이어 비상정지장치 정상작동 여부와 정비, 점검, 청소, 수리 등 비정형작업 시 안전작업절차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아울러,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지난 일요일 하루에만 전국 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충남 공주시 야산에서 낙엽을 태우다가 산불이 났고 비슷한 시간 충북 옥천군에서도 영농부산물을 태우다가 불꽃이 산으로 옮겨붙어 산불이 발생했다. 다행히 산불진화헬기를 여러대 투입하여 초기진압에 성공했지만 만약 여러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요즘같이 일교차가 크고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이맘때부터 산불을 조심해야 한다. 건조한 대기 상태와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의 기후 특성을 보이는 봄은, 다른 계절보다 산불 발생 위험성
가장 최근에 美 텍사스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의 7배를 태우고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나는 것을 보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3월 4일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해 213시간, 열흘간 이어져 국내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산불로 기록됐다.울진 산불로 산림소실뿐 아니라 집들이 불에 타 많은 이재민이 나왔다. 더욱 심각한 건 많은 온정의 손길에도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의 트라우마는 산림 복구 30년보다도 긴, 평생을 안고 갈지도 모른다는 거다.봄은 건조한 날씨, 산악회 활성화
2024년 1월 30일 국제투명성기구에서 2023년 전 세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우리나라는 총 100점 만점에 63점으로 조사대상 180개국 중 32위를 차지하였고 동시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8개국 중 22위를 차지하였다.대한민국은 2016년 9월 28일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위 평가에서 ‘매우 부패’로 시작하여 2023년‘상당히 청렴’으로 평가받아 절대적인 점수에서나 주변국과의 상대평가에서도 비약적인 국가청렴도 성장을 이룩하였다. 이는 청렴과 관련된 법 제정으로 공공, 민간 모든 분야에서 反
봄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잦은 강풍과 낮은 습도로 인하여 연중 화재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계절이며, 담배꽁초의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작년 3월에 발생하여 엄청난 피해를 가져다 준 울진 산불과 상주에서도 4월에 발생한 외남면 산불처럼 대형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이다.이처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이러한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들이 있다.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논 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