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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이 지난 2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건설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건설안전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해 건설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외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기술사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의 호남권 본부와 지회들도 참여했다.협약에 서명한 8개 기관·단체는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 점검, 공사 안전 및 품질 관리 교육,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또한 관리원 호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아파트 화재 대피 방법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가 관내 아파트 홍보수단을 통해 송출될 수 있도록 안내방송 개선 홍보에 나선다.최근 소방당국은 아파트 화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대피를 지양하고 화재 장소와 대피로의 피난 여건에 따라 대피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내용의 '불나면 살펴서 대피'를 적극 홍보 중이다.이에 소방서는 '불나면 살펴서 대피' 관련 내용이 아파트 비상방송설비 멘트에 원활히 반영돼 주민 혼란이 발생하지 않게끔 아파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품목갱신을 통해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주기적으로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식약처는 의약품 품목허가 유효기간을 5년으로 부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자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를 시행 중인데, 해당 제도를 2018년 시행한 이후 첫 5년간의 '의약품 품목 갱신 총괄 운영 결과'와 '2023년 의약품 품목갱신 결과'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의약품 품목갱신 제도는 허가·신고된 의약품에 대해 5년 주기로 △안전성·유효성 등 안전관리자료, △품질관리자료,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현장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김세용 사장이 직접 안양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25일 GH에 따르면 안양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GH의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내년 1월 2천329가구가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건설현장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약 900명의 근로자가 있는데, 이날 김 사장은 △근로자 안전장비, △근로자 관리실태,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실태 등을 점검했다.김세용 사장은 "근로자와
현대건설이 지하 터널 무선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안전 시스템 'HITTS'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이 기술은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25일 현대건설측에 따르면 HITTS는 TV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TVWS를 활용한 무선통신은 질적으로 우수한 전파를 사용해 깊은 지하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고해상도 고배율 CCTV, △사물인터넷
부산항만공사(BPA)가 민간전문가와 함께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25일 BPA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안전에 관한 기술적 사항을 지도·관리해 현장의 위험 요인들을 파악하고 선제 대응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조경공사 유지관리공사 등 총 4개 현장이다.BPA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 사용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와 인천국제공항경찰단(단장 박우현)이 지난 18일 영종소방서 다목적 체육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유기적 협력과 지원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국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 및 물류의 중심지로 경제 발전과 국제 교류의 핵심 역할을 하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이에 따라 각종 재난과 사고를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크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영종소방서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국가 중요시설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전북 진안의 교량 공사 현장에서 트레일러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와 관련해 건설사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24일 중처법 위반 혐의로 전북의 한 건설사 대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아울러 현장소장 B씨에 대해서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사고를 당한 트레일러 운전자 50대 C씨는 지난 2022년 5월 26일 오후 3시 47분경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국도 13호 교량 공사 현장에서 125t의 철제 구조물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안성환)가 지난 12일 강릉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함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강릉 월화거리에서 일반 시민들과 강릉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 및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강원도청 및 강릉시청, 고용노동부 등 지자체 및 행정기관에서 다수 참여해 대진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아울러 소규모 사업장의 대진단을 통해 재정지원, 기술지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한편,
평창군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안전취약시설 4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집중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점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은 △어린이 이용시설 5개소, △교통시설 1개소, △복지시설 2개소, △숙박시설 2개소, △문화재시설 3개소, △산업시설 9개소, △일반건축시설 6개소, △자연시설 7개소, △상하수도시설 12개소다.군은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유진기업이 레미콘 업계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매뉴얼을 발간했다.23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지난해 레미콘 업계 내 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기업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과 '안전보건점검 가이드'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안전보건 가이드북을 마련했다.이번에 발행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는 유진기업이 지난 10여년간 24곳의 레미콘 사업장에서 실시해온 위험성평가 실행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것으로, △위험성평가의 개요, △위험성평가서 작
문화재청이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전국 425개소 국가유산에 대해 '국가 유산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국가유산 집중 안전점검은 문화재청과 국가유산 관리단체인 지방자치단체, 공사와 공단 등 유관기관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합동점검이다.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시설과 수목, 담장 등 풍수해 취약 부분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주변 시설 상태와 소방설비, 방범설비, 전기, 가스 등이다.안전경비원 근무상황과 현장별 재
어느덧 따뜻한 봄이 지나가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인 5월이 다가온다. 벚꽃축제가 끝날 무렵, 5월 가정의 달이 찾아오는 만큼 시민들의 마음 또한 계속해서 들뜨게 된다.하지만 안타깝게도 5월에는 많은 화재로 인해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기간(3월 ~ 5월)동안 화재발생률이 34%로 가장 높았으며, 인명피해율 또한 38%로 가장 많았다. 특히 주거시설에서의 화재발생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화재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한다.주거시설 화재와 관련하여 23년 7
봄철이 한창이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자연이 활기를 찾고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언제나 우리를 위협한다.최근 5년간(`19~`23년) 아산시 봄철 화재 발생 건수는 305건이며, 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160건으로 전체 화재의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 세부 요인으로는 담배꽁초(34.4%), 불꽃·화원방치(21.3%), 용접·절단·연마(10%) 등으로 확인되었다.봄철, 부주의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자.첫째, 야외 활동 시에는 항상 신중을 기한다. 화기를
4월 들어 하루에만 전국적으로 산불이 14건이 발생하는 등 건조주의보 발령과 산불 위험지수 상승으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었다. 5월까지는 산불 발생의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10년간 산불 통계에 따르면 발생의 34%가 입산자 실화 원인이며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이 전체 산불의 30%를 넘는다고 한다. 화재의 대부분 원인은 인재(人災)로서 봄철 병충해 방제를 위한 논두렁· 밭두렁 소각 행위,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이 화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선 어떻게 해야
전국의 1인 가구가 지난달 처음으로 1,000만 세대를 돌파해 전국의 5가구 중 2가구가 혼자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행정동별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 현황’에 따르면 ‘행정동별 세대원수별 세대수’가 올해 3월 말 전국 전체 세대는 2,400만 2,008세대인데 이 중 1인 세대 수는 1,002만 1,413세대로 그 비중은 41.75%로 역대 최고치다. 지난 2월 말 전국 전체 세대는 2,396만 2,497세대였는데 이 중 1인 세대 수는 998만 1,702세대로 그 비중은 41.65%인 것에 비하면 한